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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수채화 유화/청백 미술

화실 : 마흔두번째 수업

snowfrolic 2016. 8. 6. 14:47

42번째 수업

2016년 8월 6일 오전9시50분~오후2시

스칼렛 요한슨. 4절 수채화지.


스케치를 보완하는데 오늘 수업을 거의 다 써버렸다. 이마 길이 등 여기저기 비례나 디테일을 보완하고, 선생님 말씀으로 뭉게기로 입체감을 줘서 원본 사진과 최대한 비슷하게 보이도록 시간을 들였다. 역시 머리카락 모양을 파악하고 잡는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다. 침대 헤드 부분은 생략해버릴까 생각했었는데 선생님이 할까요 말까요 하시더니 그려버리셨다. 



그리고 얼굴 채색. 수채물감으로 채색하기 전에 지우개로 연필선을 날려줘야 되는데, 우선 채색할 얼굴 부분만 날렸다. 색을 선생님이 만들어 주셨고 코 부터 시작해서 전체 그늘 윤곽을 잡았다. 전체적인 이미지를 잡아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눈, 눈썹, 입을 묘사하였다. 그러고 나니 사람같은 모습이 드러나고 어디를 보완해야 할지 보인다. 




오.. 칠하고 보니 조금 닮은 것 같다.


오늘도 가족과 야구장에 가기로 하였다. 오늘은 잠실야구장으로. LG vs kt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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