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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IMAX 재개봉 (The Dark Knight, 2008) 본문
극장에서 두번을 봤는데 IMAX에서 본적이 없어 이번 재개봉에 아이들과 같이 다녀왔다.
민준이는 집에서 블루레이로 본적이 있어 극장에서 꼭 보고 싶어 했고,
희준이는 본적이 없었고 서울의 봄을 보고 싶어하는 듯 했으나 그냥 끌고 왔다.
지난번 크리에이터 볼 때의 경험으로는 CGV 광교 IMAX관의 사운드는 심각하게 별로였어서 이번에 판교 IMAX로 갈지말지를 고민했는데. 광교 CGV가 이동하기 가까우며 레이저 영사기라는 장점도 있고, 희준이가 저녁 7시 미용실 예약이 있는 탓에 저녁 8시 20분의 판교 IMAX는 어차피 불가능했다.
막상 영화를 보니 광교 IMAX의 사운드가 볼륨도 크고 저음의 타격감도 좋아서 지난번하고는 많이 달랐다. 크리에이터의 IMAX 사운드 마스터링이 별로였던 건지. 거기에, 비록 1.19:1 비율이기는 해도, IMAX로 비율로 보여지는 주요 장면들의 쾌감이 꽤나 멋져서 3번의 극장 관람 중에서는 영상과 사운드 측면에서 최고의 체험이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2008년 작이어서 그런지 광교관의 사양 탓인지 최근 영화들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나 메가박스 MX관에 비하면 소리의 다이나믹 레인지나 섬세함은 많이 떨어져 보였다. 또한, 예약할 때 선택의 여지가 없기는 했으나, 광교 IMAX의 F열은 스크린과 다소 가까운 것 같다. I열 또는 J열 정도가 가장 좋을 듯.
세번째를 더 큰화면으로 보면서 새삼 느끼는 건데, 메기 질렌할의 레이첼 도스 역은 좀 안타깝다. 비긴즈의 케이티 홈즈가 이어 출연하기만 했어도 더 나았을 것 같고 그렇다고 메기 질렌할의 연기력이 빛나 보이지도 않았으며 크리스찬 베일이나 애런 애커트와의 연기 케미가 좋아 보이지도 않았다.
용산 IMAX의 1.43:1 스크린으로 보고 싶기는 한데. 귀찮다. 덩케르크 재개봉하면 한번 생각해 볼 듯.
2023년 12월 1일 CGV 광교 IMAX 21시 45분편 F12,13,14
민준, 희준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