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부게로
- 돌비애트모스
- OST
- ★★☆
- 캐리 피셔
- ★★★
- 건담
- Nokia
- 화실
- ★★★☆
- 레드벨벳
- 반지의 제왕
- 전주국제영화제
- ★★★★
- CGV 동수원
- jiff
- CGV 오리
- 인물화
- MCU
- 스타워즈
- 장국영
- DVD
- 스칼렛 요한슨
- 블루레이
- ★★★★☆
- 메가박스 영통
- 박정현
- 유화
- 돌비 애트모스
- 샤를리즈 테론
- Today
- Total
Doogie's Blog
Montparnasse Frame 몽파르나스 액자 본문
2021.05.05 - [미술 : 수채화 유화] - 앤틱 조각 액자 구입
2021년에 구입한 액자 중 하나는 Cadre ancien bois sculpte style Montparnasse Louis XV Standard 8P 라는 제품 설명이 붙어있다. 이걸 번역하면 "앤티크 몽파르나스 루이 15세 스타일 조각 나무 프레임 표준 8P"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몽파르나스 루이 15세 스타일이라는게 무슨 의미인가 궁금했다. 몽파르나스는 그냥 파리의 한 지역의 명칭이다. 이게 액자와 무슨 관계인가 싶은데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18세기까지는 지대가 약간 높은 언덕이었기 때문에 ‘몽파르나스(파르나스 언덕)’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대로를 만들기 위해 언덕은 무너지고 이름만 남았다. 19세기 예술가들의 아지트가 몽마르트르였다면 그 후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곳은 몽파르나스다. 이 지역이 가장 활기를 띤 것은 1900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까지의 40년 동안이다. 카페에서는 예술에 관한 열띤 토론이 열렸고 많은 예술적 유행이 창조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몽파르나스 [Montparnass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그러니까 몽파르나스는 1900~1940년 사이에 파리의 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했던 지역인 것. 그럼 몽파르나스 루이 15세 스타일의 액자라는 건?. 먼저 루이 15세 스타일의 액자에 대해서 알아보자.
The Louis XV style, otherwise known as "Rocaille" or "Rococo", is characterized by its exuberance. The plant becomes the basic ornamental reference, overflowing the frame in scalloped, openwork and curved shapes. Willingly asymmetrical, adorned with a decoration of shells, palmettes, arabesques, foliage scrolls, acanthus leaves, untidy bouquets, unruly ... the Louis XV style frame mostly adopts very cut and expansive shapes. An excess that borders on extravagance. The Rocaille ornament, which flourished in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is defined as follows: "Most often asymmetrical ornament, combining curve and counter-curve. It has jagged edges, an often concave surface, regrooved and animated with ribs, ribs evoking the foliage or seashell ”.
"로카일" 또는 "로코코"라고도 알려진 루이 15세 스타일은 활기가 넘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물은 기본 장식용 참조가 되어 가리비 모양, 투각 및 곡선 모양으로 프레임을 넘칩니다. 기꺼이 비대칭, 조개, 팔멧, 아라베스크, 단풍 두루마리, 아칸서스 잎, 어수선한 꽃다발, 무질서한 장식으로 장식 된 루이 15 세 스타일 프레임은 대부분 매우 잘리고 넓은 모양을 채택합니다. 사치에 가까운 과잉. 18세기 전반기에 번성했던 로카유 장식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곡선과 역곡선을 결합한 비대칭 장식이 대부분입니다. 그것은 들쭉날쭉 한 가장자리, 종종 오목한 표면, 리브, 잎사귀 또는 조개를 연상시키는 리브로브 및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Louis XV (pentcheff-cadres.com)
루이 15세 스타일의 액자는 화려하고 입체적인 나무 조각 장식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이런 스타일이 1940년대 몽파르나스 지역의 파리 학교 출신의 예술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 그래서 그 시절에 이 스타일을 가진 액자들이 많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이런 액자들을 일컬어 몽파르나스 액자라고 부르게 된다. 비슷하지만 약간 덜 화려한 루이 14세 스타일도 포함.
Carved wooden Montparnasse frames were in vogue in the 20th century, in the 1940s, framing the paintings of painters from the School of Paris, of the Montparnasse district from which they take their name. Their main characteristics are: a clear and imperfect patina as well as a roughly carved wood. The decor takes up the ornamental repertoire of previous eras (mainly in the Louis XIV style) while being in search of a raw, aged, imperfect appearance. These frames are suitable for modern works and know perfectly how to highlight the bright and expressive colors of this painting.
조각된 나무로 만든 몽파르나스 액자는 20세기인 1940년대에 유행했으며, 파리 학교 출신 화가들의 그림을 액자에 담아 그 이름을 딴 몽파르나스 지구에 걸었습니다. 주요 특징은 깨끗하고 불완전한 녹청과 거칠게 조각된 나무입니다. 장식은 이전 시대(주로 루이 14세 스타일)의 장식적인 레퍼토리를 사용하면서 원시적이고 오래되고 불완전한 외관을 추구합니다. 이 프레임은 현대 작품에 적합하며이 그림의 밝고 표현력있는 색상을 강조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Montparnasse (pentcheff-cadres.com)
그러니까 내가 구입한 그 액자는 1900~1940년 사이에 제작된 루이 15세 스타일의 회화용 액자인 것.
Standard 8P는 액자에 사용될 수 있는 캔버스 사이즈를 의미하는데 액자 제품 정보는 46 cm X 33 cm로 이 크기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표준 8P 캔버스의 크기인 45.5 cm X 33.4 cm와는 조금 차이가 난다. 캔버스 짧은 쪽이 액자 틀보다 커서 표준 8P는 이 액자에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로 8P 아사천 캔버스를 구입해서 리퀴텍스 젯소질까지 했는데 액자에 안들어 가서 한숨만 쉬고 캔버스는 치워뒀다. 아마도 프랑스 또는 유럽 지역에서의 8P는 46 cm X 33 cm로 통용되는 것 같다.
줄자로 실측한 장착 가능한 캔버스 크기는 (+마진)
- 몽파르나스 루이 15세 스타일 액자 : 사양 46 X 33 cm / 실측 46 X 32.5 cm
- 19세기 치장 금박을 입힌 대형 나무 액자 : 사양 41 X 34 cm / 실측 39.5 X 33.5 cm
캔버스를 주문 제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