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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렌즈 조합을 바꿔볼까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눈에 팍 꽂힌 렌즈 하나, 그리고 평소에 흠모하던 렌즈 하나. 1. Voigtlander Ultron 40mm f2.0 SL II Aspherical 이런 렌즈가 있는 지 몰랐다. M mount 의 Nokton 렌즈로 유명한 Voigtlander에서 니콘 F, 캐논 EF, 펜탁스 KA 마운트를 위한 SL II 시리즈를 출시한 것을 이제야 알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Ultron 40mm f2.0 렌즈. 팬케잌 사이즈라 DSLR의 컴팩트한 운용이 가능하다. 내 30D 바디에 장착한 것을 생각만 하면... 참고로 MF 렌즈이다. 수동으로 촛점을 맞추어야 하며 촛점이 맞으면 AF confirm 신호가 뜬다. 렌즈 사양 Focal Length 4..
P-10 떼고 50.4 후드 떼어버리고 이렇게 보고 있으니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N1은 P-9, D-10에 렌즈 후드 다 달아 놓아야 최고의 자태를 보여주는데 NX는 이렇게 해놓는 것이 오히려 NX 답군요.
어제 날도 좋고 해서 가족과 함께 교통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돈 안들고, 애들도 좋아하고... 나름 좋은 곳입니다. CONTAX NX, N50, Fuji Auto Auto 200
Contax 139Q + 50.7 찾는 분들 있으시네요... 사양이나 셔터음이나 여러모로 139Q가 좋지만... 장터 매복이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FX-D의 '터엉'하는 미러샥도 자꾸 들으면 중독 됩니다. Yashica FX-D, Contax 50mm f1.7, AutoAuto200, FDI scan
홍콩에서 심천으로 가는 페리안에서. 도시락은 야자수잎으로 싼 밥이던데 괜찮더군요. 심천 공항입니다. 상해의 호텔 방 조명. 상해 시내 북한음식점에서 지명을 잊었는데... 강 건너로 동방명주가 보이는 거리입니다. NX + N50.4 + Fuji Superia200
이번 여름 휴가는 부산 해운대로 다녀왔습니다. 할머니도 부산에 계시고 아내 외삼촌께서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사를 오셔서 겸사겸사... 저도 3년만에 다시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예전 해운대는 해수욕장의 대명사였는데 백사장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군요. 그 녀석입니다. 해운대 파라솔은 오천원입니다. 8년전인가 동생들 데리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팥빙수 사줬던 기억이... 지금 보니 많이 낡았네요. 무섭게 올라가는 해운대 근처 빌딩들. (주상복합인가요?) 옆 TGI에서 점심 먹으면서... 그 녀석이 (세살입니다) 차디찬 해운대 센 파도에 적응을 못하고 집에 가자고 보채는 바람에... 해운대에서는 바로 철수했습니다. 대신 근처 벡스코에서 놀았죠. 해운대 물놀이의 실패 후 근방의 벡스코에 방문했습니다. 첫..
롤스로이스의 앰블럼의 기원에 대해 아시나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날개 달린 여인’의 진짜 이름은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Spirit of Ecstasy)’로 롤스로이스사 대주주였던 몬테규경(卿)과 그의 여비서 엘레노 손톤 사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던 몬테규 경과 손톤은 1차세계대전 중이던 1915년 함께 인도로 가던 중 배가 크레타 섬 부근에서 독일 군함의 어뢰를 맞아 침몰하게 됩니다. 이 사고로 손톤은 익사하고, 몬테규 경만 극적으로 구조됐죠. 손톤의 죽음을 비통해하는 몬테규 경을 위해 롤스로이스 사장은 그녀의 조각상을 롤스로이스의 마스코트로 삼았습니다. NX + N50 + Fuji Superia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