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스타워즈
- CGV 동수원
- OST
- 유화
- 돌비애트모스
- CGV 오리
- 장국영
- ★★★★☆
- 캐리 피셔
- 샤를리즈 테론
- 화실
- Nokia
- 부게로
- 블루레이
- ★★★
- 반지의 제왕
- ★★★☆
- 메가박스 영통
- DVD
- 박정현
- 건담
- ★★☆
- ★★★★
- 스칼렛 요한슨
- 레드벨벳
- MCU
- 인물화
- 돌비 애트모스
- jiff
- 전주국제영화제
- Today
- Total
목록황정민 (10)
Doogie's Blog
류승완 감독에게서 진한 마이클 베이의 향기가 난다. 보는 중에 이야기와 무대는 다른데도 불구하고 연출 스타일이 "이거 너무 밀수 아니야?"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그런 의미이다. 마약굴의 한 중독자가 들고 있는 더블데크 카셋트 오디오에서, 아이유의 리메이크가 아닌,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가요를 극장의 음향으로 들으면 새삼 울컥하는 감동이 있는데, 이번은 이 노래가 장면의 주역이 아니어서인지 그런 건 없었다. 오랫만에 들어보니 좋기는 했다만. 극한직업의 류승룡 수사팀과 묘한 매치가 되는데 콜라보해도 되지 않을까? 장윤주 배우와 이하늬 배우가 헷갈렸다. 그리고 오달수 배우가 오랫만에 얼굴을 비춘다. 사족. 그동안 잘 써왔던 CGV의 아시아나 마일리지 제휴는 9월 9일까지로 종료되..
메가박스 영통 폐점 D-2 작은 권군은 관리형 독서실과 학원에 다니느라 바쁘신 분인데 그래도 꼭 보여 주고 싶어 애써 시간을 만들었다. 덕분에 2023년 마지막날 밤은 극장에서 보내게 되었다. 2023년 12월 31일 21시 45분 메가박스 영통 Dolby Atmos관 (구MX관) 시네마스코프 돌비애트모스 상영 희준이와 함께
부서 송년 행사, 화제의 영화 '서울의 봄' 관람 국방장관이나 육본 장군들 보면 '그때 그 사람들' 같은 블랙 코미디인가 싶은데 또 그건 아냐. 감독은 그들의 무능함을 강조하고 싶은 듯한데 너무 희화화되서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져 보인달까. 그런 세련미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러닝타임 내내 묵직하게 밀어붙이는 김성수 감독 특유의 힘은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황정민 배우가 조금만 절제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정우성 배우의 수방사령관은 너무 잘 생겨서 또 그렇다는 얘기. 정만식 배우는 내가 본 역할 중 가장 멋졌다. 멋지게 나온 정만식, 정해인, 이준혁 배우는 특별출연. 내내 보이는 군복 커스튬이 내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그 시절의 그 공기와 그 냄새까지, 그리고 아버지 생각까지 떠올리게 해서 뜻밖의 체..
기대했던 포인트와는 결이 달랐던 것 같다. 유사한 장르의 타 한국영화들의 전통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적나라한 장면은 슬쩍 넘어가는 의외로 보수적인 연출이었고 꽤나 스타일리쉬했지만 더 힘을 줄 수도 있는데 안한 느낌이었다. 분식점을 하는 수근(김기천)의 장면이 그나마 그랬는데 이건 또 코믹하게 연출해서 웃음이 터지게 한다. 차민희 이사(이솜)의 장면은 피묻은 만년필만 보여줬고 차민규 대표(설경구)와의 마지막 결투 장면은 이걸 정통 액션 장르로 기획했다면 한 10분 분량의 아크로바틱 액션 시퀀스로 구성했어야 할 걸 그냥 일초식으로 끝내버린다. 나름 신선했고 설득력이 있어서 역시 최강 킬러네 싶었다. 서사의 또 한 축을 이루는 복순과 딸의 장면들은 일타 스캔들의 에피소드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 것인데. 닥터 스..
2019년 2월 20일 메가박스 영통 MX. 20시편. I13,14 돌비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주환과 함께
잘 참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흑금성도 리명운도 그리고 무엇보다 윤종빈 감독이. 2018년 8월 10일 메가박스 영통 9관 21시5분편 D9,10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주환이와 같이.
'아수라'라는 영화를 한다고 해서 공작왕의 아수라.. 뭐 그런 장르인가?했는데. 김성수 감독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을 보여주고 싶었나보다. 김성수 감독이 무엇을 원했는지는 알겠는데... 방식이 효과적이지 못했고 다소 올드했다. 정우성씨의 욕설연기가 어색했다는 지적이 많으나 원래 그런 캐릭터로 봐서 이질감은 별로 없었다. 오히려 황정민씨의 연기가 너무 정형화된 것같아 보였다. 열연처럼 보이지만 자신에 대한 재해석이 없는 안일한 연기였달까. (메가박스 영통 M2. 무대인사) 2016년 10월 3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15시 50분. K11,12. ★★★ 아내와 함께 배우 무대인사 16:00~16:10 김성수 감독, 황정민, 정만식, 곽도원, 주지훈, 정우성
종교적 상징성을 강하게 풍기고 있지만 그건 다 함정이고 미끼이다. 본질은 더 풍미가 진해진 나홍진 영화. 2시간반 동안 관객을 쉴틈없이 몰아부치는데 그 압박감과 리듬감은 역대 한국영화중 최고라 할만하다. 관객들이 같이 놀라고 비명을 질러줘서 더 재미있게 봤다. 2016년 5월 13일. 메가박스 영통 6관 20시 40분. E6,7 ★★★★☆주환이와 함께
2015년 류승완 버전 '공공의 적'인데... 주인공 형사 서도철의 압도감이 강철중만 못하다. 황정민氏의 체구가 비교적 작은 편인데다가 날아다니는 류승완식 액션 연출 때문이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류승완 영화 티가 너무 난다. 사이코패스 조태오를 그렇게 마무리해서는 안되는거다. "지금부터는 정당방위야" 이후에 쳐죽였어야지. 때문에 조태오 일당때문에 받은 짜증이 속시원히 풀리지 않았다. 조태오 역의 유아인氏 몰입감이 좋았고, 배우 데뷔 장윤주氏는 일부 표정연기에 어색한 부분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영화 전체적으로 배역들간의 케미가 좋은 편이다. 2015년 8월 27일 메가박스 영통 2관 20시 30분편. H15,16. 주환과 함께. 베테랑 (2015) Veteran 8.4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