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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국제영화제
- jiff
- 샤를리즈 테론
- CGV 오리
- 레드벨벳
- ★★★★☆
- ★★★☆
- ★★★★
- 반지의 제왕
- Nokia
- CGV 동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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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게로
- 돌비애트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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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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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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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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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경영 (5)
Doogie's Blog
한국 영화에서 이 정도 밀도감을 느끼기는 쉽지않다. 상당히 정교하고 현실감있는 상황설정이 뛰어나다. 양우석 감독이 매우 꼼꼼한 성격인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한국영화의 재난,정치 스릴러 장르 중에서는 가장 뛰어나지 않았나 싶다. 다만 긴박감 넘치는 외부 상황 하에서 철우 브로가 등장하면 리듬이 느려지는 점과 극의 마지막을 너무 급하게 정리한 것이 아쉬웠다. 정우성 배우의 북한억양은 어색하지 않았는데 종종 발음이 묻혀서 알아듣기 힘들었다. 이 영화의 최대 실책은 중상을 입은 북한1호를 국군지구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점이다. 아주대 중증외상센터로 갔어야지. 2017년 12월 19일 메가박스 영통 3관 20시40분편 G9,10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주환이와 함께
한국 핵발전소의 멜트다운이라는 대재난은 소재로는 괜찮았고 몰아가는 리듬감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참으로 올드한 연출과 노골적인 신파가 소재를 다 망쳤다. 배우들의 연기도 잘 모르겠다. 못했다기 보다는 맥락 속에서 이해되지 못한 것 같다. 차라리 119 구조대를 중심으로한 웅장한 구출작전을 멋지게 그리는게 어땠을까하는 아쉬움. 또 다시 등장하는 한국정부의 무능함과 정치권의 이기심은 하나의 클리셰가 된 듯하고, 마지막 작전에서는 마이클베이의 아마겟돈이 너무 쉽게 연상된다. 주변에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통곡하며 우는 관객들도 많았다. 조직도를 배우 이름으로 정리했다. 주인공 강재혁(김남길)과 그 친구들은 한별발전소의 용역업체인 심원 E&C의 직원들. 소방대원과 구조대원들은 헬멧을 쓰고 있어서 내내 눈만 보이는..
설랑이 키운 설랑이 왕실을 구했다.균형잡힌 무협물을 만든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가보다. 2015년 8월 14일 메가박스 영통 5관 17:20편 F9 협녀, 칼의 기억 (2015) Memories of the Sword 4.6감독박흥식출연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김태우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21 분 | 2015-08-13 글쓴이 평점
변호인보다 낫게 봤다. 법정물과 고발물 사이에서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데 사실 그게 좀 아쉬웠다. 한쪽으로 몰아야하지 않았을까. 플롯을 완전 치밀하게 짜맞춰서 기막힌 판결로 유도하던지 부패 논리를 더 노골적으로 만들어서 완전 더 짜증나게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제목이 왜 '소수의견'인지 극만 보고서는 적절한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원작소설을 봐야 알수 있으려나. 꽤나 상징적이었던 국가배상소송이 흐지부지 끝나는 점도 막판의 기자(김옥빈)의 보도 행위에 대해 적절한 해명이 나오지 않는 점도 극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부분이다. 최종 판결 공판에서 두 아버지(이경영, 장광)의 감정이 고조되는 중요한 장면에서의 감정전달도 부족했다. 복귀이후 이경영씨의 배역과 연기에 불만이 있었던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