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레드벨벳
- OST
- Nokia
- ★★★
- 반지의 제왕
- 스타워즈
- MCU
- 유화
- 스칼렛 요한슨
- 건담
- ★★★☆
- 박정현
- 장국영
- CGV 동수원
- DVD
- 캐리 피셔
- 돌비 애트모스
- 부게로
- 인물화
- 블루레이
- jiff
- 돌비애트모스
- 전주국제영화제
- 메가박스 영통
- 샤를리즈 테론
- 화실
- CGV 오리
- ★★★★
- ★★★★☆
- ★★☆
- Today
- Total
목록에즈라 밀러 (3)
Doogie's Blog
배리 앨런은 어머니가 그리워서 힘껏 달렸다. 처음 보는 공간에 이르러 놀라움에 둘러보았더니 그곳은 DC 박물관이었다. 주인공이 스토리텔러이면서 동시에 DC히어로의 팬이기도 한, DC의 유산을 쓸모있게 활용한 영리한 기획이다. 여러 소품, 벽의 브로마이드, 여럿 대사들이 층층이 쌓인 WB 또는 DC의 유산들을 깔고 있다. 그 중의 최고는 역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웅장한 배트윙의 등장부터 통고무옷을 입어 쌀짝 부자연스러운 액션 동작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정말 배트맨 같은 액션. 끝 장면에서 브루스 웨인을 만난 배리 앨런의 대사 "당신 배트맨 아니잖아"에서 너무 웃었고 팀 버튼이 창조한 배트맨의 타임라인은 너무 비극적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싶고 또 어머니냐 싶었지만 통조림을 집어 드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고..
혹평만큼 엉망인 것도 없었고 비교 대상인 '어벤저스'가 이 영화보다 나은 것이 뭔지도 모르겠다. 이 세번째로 확실해진 것은, 마블 무비들이 (특히 어벤저스 시리즈) 개그로 점철된 밝은 분위기의 코믹북을 보는 느낌이라면 디씨 무비들은 인간들의 두려움 공포 좌절감을 위로해주는 신화적 존재로서의 비장감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그 방식이 어설프고 겉핧기 식이라도 나는 그게 좋고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드라마에서 약점을 보이지만 잭 스나이더의 비주얼과 연출은 이 부분에서 효과적이었다. 어벤저스를 의식한 듯한 조스 웨던의 개그 코드를 낯설어하는 이들도 많았으나 전체를 훼손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보며 플래쉬의 캐릭터상 납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오히려 더 큰 걱정은 (단축된) 2시간만에 어떻게 3명의 신 캐릭터들..
내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재미없게 본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오해마시길. 책으로는 밤새워가며 읽었던 팬임.) 그 이유로 인해 이 스핀오프는 해리포터보다 더 나은 영화이다. 가장 훌륭한 프랜차이즈 스핀오프의 사례라 할 만하며, 해리포터 월드를 열어가는 첫발걸음으로서 매우 성공적이다.미국 배경이다 보니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엔딩 크레딧에 론 펄먼 이름이 나오데 어디서 등장했나 한참 생각한 결과... 그 고블린 밀매업자 날라크가 그였다. 미국 마법부 대통령 세라피나 피쿼리는 카르멘 에조고. 그녀는 본 투비 블루에서의 매력적인 여주인공. 조니 뎁은 마지막에 깜짝 등장.3D안경을 끼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영상이 촛점이 안맞고 몇겹으로 겹쳐보였다. 왼쪽 오른쪽 눈을 비교해보다가, 왼쪽눈으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