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OST
- ★★★
- 장국영
- ★★☆
- 스타워즈
- Nokia
- MCU
- 샤를리즈 테론
- 전주국제영화제
- 박정현
- CGV 동수원
- ★★★☆
- ★★★★
- 스칼렛 요한슨
- 건담
- 레드벨벳
- 반지의 제왕
- 화실
- 인물화
- 유화
- jiff
- 돌비애트모스
- 부게로
- DVD
- 블루레이
- 돌비 애트모스
- CGV 오리
- 캐리 피셔
- ★★★★☆
- 메가박스 영통
- Today
- Total
목록신조협려 (3)
Doogie's Blog
사조영웅전 2017 2023년 3월 넷플릭스 신조협려 2014 2023년 7월 넷플릭스 의천도룡기 2019 2023년 10월 왓챠 사조영웅전 2017 2023.3.1 중국 무협드라마는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는데 사조영웅전은 좀 궁금해서 사조영웅전 2017을 조금 봤다. 애는 쓰는 것 같은데 연출이 넘 후져서 더 이상 못 볼 것 같거든... 보다보면 괜찮아 지려나. 매초풍이 너무 이쁜거 아냐? 2023.3.2 황용 너무 말랐다. 시각화되니까 상황이해가 더 잘되는 점은 있는데 책을 다시 읽는다면 이미지가 고정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사극은 어느정도의 고증이 있을테니 그게 맞을지도. 양철심이 포석약 만나는 장면은 감동적이네 2023.3.3 황용 넘 귀엽다 2023.3.4 온갖 핑계로 항룡십팔장 초식을 알려달..
1986년초 겨울방학 즈음. 아버지 책장에 꽂혀있던 세번째 고려원 장편 역사 소설을 꺼내들었다. 그 전에 읽었던 것은 정비석 선생의 소설 손자병법과 소설 초한지. 무척 재밌게 읽었던 터라 이 소설도 어느정도의 기대가 있었다. 그런데 이 소설은 뭔가 달랐다. 무시무시한 수준의 몰입감과 중독성을 느꼈다. 내 생애 첫 무협지의 후유증은 컸다. 같은해 여름에 2부(신조협려) 전집을 사서 들고다니며 읽었고 소용녀와 양과의 반복되는 이별과 만남에 애간장을 태웠다. 1987년 국어 선생님은 "국어를 배우는 이라면 한번은 보아야할 소설"이라 평하셨고, 반 친구들과는 영웅 토론을 벌였다. 3부(의천도룡기)는 조금 늦은 1996년 가을 대학원 진학이 확정된 이후 고려원 문고판을 구입하여 읽었다. 그 사이 언젠가에 청향비(..
소설 영웅문 2부 초반, 이막수가 읇는 시가 있다. "정이란 무엇이길래 생사를 가늠하느뇨..." 영웅문 2부 신조협려에 워낙 감명을 받은 이유도 있겠고 그래서인지 당시 이 시를 너무 좋아해서 어딘가에 항상 적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가장 좋아했던 소설 영웅문 2부 영웅의 별 (신조협려) 이시의 원문은 금나라 시인 원호문이 1205년에 쓴 시, '매피당 안구사'이다. 매피당(邁陂塘) 안구사(雁丘詞) - 원호문(元好問), 1205 - 問世間 情爲何物 直敎生死相許 天南地北雙飛客 老翅幾回寒暑 歡樂趣 離別苦 是中更有癡兒女 君應有語 渺萬里層雲 千山幕景 隻影爲誰去 橫汾路 寂寞當年蕭鼓 荒煙依舊平楚 招魂楚些何磋及 山鬼自啼風雨 天也妬 未信與 鶯兒燕子俱黃土 千秋萬古 爲留待騷人 狂歌痛飮 來訪雁丘處 세상 사람들에게 묻노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