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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국영
- 유화
- 화실
- 부게로
- 인물화
- 돌비 애트모스
- ★★☆
- 블루레이
- 전주국제영화제
- 레드벨벳
- CGV 동수원
- Nokia
- ★★★★
- OST
- 메가박스 영통
- 박정현
- 건담
- jiff
- CGV 오리
- 스칼렛 요한슨
- 샤를리즈 테론
- ★★★☆
- 스타워즈
- 반지의 제왕
- ★★★
- MCU
- DVD
- 돌비애트모스
- 캐리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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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블레이드 러너 (2)
Doogie's Blog
속편이 아닌 오리지널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톤이 너무 달라서 속편이라 하기도 애매. 전편의 설정을 유지하려한 탓에 오히려 손해본 영화다. 애초에 블레이드 러너는 속편이 나오면 안된다고 본다. 이 자체로 대단히 잘만든 영화다. 스코트 필름류의 영상 음향 때깔도 좋고 드니 빌네브 특유의 쪼임이 있다.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큰 그림에 휘말린 형사 수사물 분위기로 전개. 리플리컨트의 미래나 혁명을 말하긴 하지만 오히려 AI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Her하고 비슷. 2049년에 소니가 지배 기업일지는 무척 회의적이지만 배급사니 이해해준다. 그 시대 도심 광고 간판들이 영화처럼 개념없지는 않을 것이다. 저 디스토피아 디자인은 그냥 70년대말의 상상도일뿐. 그 당시의 상상이었기에 대단한거지. 이 시점에..
The Avengers - Prometheus - The Dark Knight Rises -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심야를 작정하고 감행. 밤 12시 40분에 시작하여 2시 40분에 종영. 6월 6일 개봉인데 전야제 상영편을 본 셈이다. 리들리 스코트 영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영화다. '에일리언'과 '블레이드 러너'로 인해 작가주의 SF감독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있는데, 리들리 스코트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늘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상업영화를 지향해왔던 감독이다. 이번에도 그는 그의 취향을 거대한 스케일로 완벽하게 포장하여 관객에게 선물하고 있다.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은 무언가 창세기적 비밀을 이야기할 것만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데, 영화 초반부에는 실제 그런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