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MCU
- 화실
- OST
- 스칼렛 요한슨
- DVD
- ★★★☆
- 반지의 제왕
- ★★★
- CGV 오리
- 전주국제영화제
- 인물화
- 메가박스 영통
- 장국영
- 돌비 애트모스
- 부게로
- 캐리 피셔
- 돌비애트모스
- 건담
- ★★☆
- Nokia
- CGV 동수원
- 박정현
- 유화
- ★★★★☆
- 샤를리즈 테론
- 스타워즈
- 블루레이
- jiff
- 레드벨벳
- Today
- Total
목록로버트 레드포드 (4)
Doogie's Blog
어벤저스 어셈블! 2019년 4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오전 11시 15분편. F16,17 H11,12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3D 상영. 온가족 함께.
2012년 어벤져스 팀의 첫번째 활동 이후 아이언맨3, 토르2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의 2편, 부제 윈터 솔져. 우선 전편 이야기를 하자면... 평이 안좋아서 전편인 퍼스트 어벤저를 그동안 보지 않았다가 그래도 2편을 보기전에 전편을 봐두는게 좋겠다 싶어 (요즘 마블 영화들은 그러는게 좋다) 어제 퍼스트 어벤저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가 좀 건조하기는 했지만 1940년대의 2차 세계대전 상황에서 탄생한 첫번째 히어로의 활약상은 그 서사적인 면이 2차 대전이라는 시대배경과 어우러져 꽤 흥미로웠다. 페기 카터(헤일리 앳웰)와의 로맨스도 질척거리지 않았고. 보면서 저 페기 카터 역의 배우 인상이 어디서 많이 봣는데 누굴까...?를 계속 고민했는데 결국 김현주氏를..
로버트 레드포드의 첫 연출작인 1980년의 영화 보통사람들. 한 가족이 있다. 아버지 캘빈(도널드 서덜랜드), 어머니 베스(메리 타일러 무어), 그리고 아들 콘래드(티모시 허튼). 미국의 평범해보이는 한 중산층 가족이지만 큰 아들 벅의 죽음이라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후의 형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휩싸여 있는 둘째 아들과, 큰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콘래드에게 냉정한 어머니. 그리고 가족의 화해를 위해 노력하지만 무력해보이는 아버지 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간다. 콘래드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주로 진행되는데 124분의 러닝타임 동안 거의 별 사건 없이 심리극 처럼 흘러가다 보니, 사람에 따라서는 분명 지루한 영화일 수도 있다 (그래서 국내 개봉도 안되었음). 그러나 주인공들의 상태..
배리 레빈슨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내츄럴. 난 야구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야구 그 자체가 감동임...) 그 시작이 이 내츄럴이었다. 타고난 선수란 뜻인가... 국내 개봉시기인 1987년 1월 어머니 손에 이끌려 대한극장에서 동생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의 내용은 둘째치고, 주인공 로이의 마지막 홈런 장면이 정말 눈물을 쏙 빼놓게 만드는데... 당시 극장에선 내 주위로 소리내어 울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당시로서는 국내 유일한 70mm 상영관이었던 대한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조명탑이 폭발하며 쏟아져 내리는 불꽃아래 로이가 그라운드를 뛸 때의 그 장면... 그 때 그 음악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