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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마치 항공기편 다이하드인데... 역시 1987년의 존 맥티어넌과 같은 재기발랄함에는 미치지 못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주인공 혼자 고군분투, 통신을 주고 받으며 범인에게 접근해가는 점이나 내부 인물로 인해 주인공이 외부적으로 압박을 받게되는 상황. 범인과의 조우 등 많은 소재가 유사하다. 하지만 여객기 내부이다 보니 총기 사용이 극히 제한적이게 되고 범인과 및 주인공을 오해하는 승객들과의 심리전이 주된 흐름이다 보니 자칫 지루하게 갈 수도 있었을 텐데 거칠지만 나름 잘 풀어간 편이다. 무대가 항공기라는 설정을 그런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 점은 만족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범인이 어떻게 그렇게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 기장과 한 승객의 죽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
Movies/2014
2014. 3. 10.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