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레드벨벳
- 반지의 제왕
- 돌비 애트모스
- 인물화
- 부게로
- CGV 동수원
- MCU
- 캐리 피셔
- 유화
- 스타워즈
- 돌비애트모스
- OST
- 블루레이
- 박정현
- ★★★★
- 건담
- 스칼렛 요한슨
- Nokia
- ★★★
- ★★★★☆
- ★★☆
- 화실
- 메가박스 영통
- CGV 오리
- 장국영
- jiff
- 샤를리즈 테론
- ★★★☆
- DVD
- 전주국제영화제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꼭두각시 서커스 (1)
Doogie's Blog
꼭두각시 서커스 (からくりサーカス, 1997~2006)
"알고보니 XX였다"는 식의 출생이 비밀이 난무하는 드라마를 우리는 막장이라고 얘기한다. 이런 식으로 평가하자면 후지타 카즈히로가 10년간 연재한 "꼭두각시 서커스"는 더 이상 넘어설 이야기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막장 중의 개막장이다. 비밀이 드러나지 않는 전반부까지는 아주 깔끔했지만,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출생의 비밀들이 양파까듯이 계속 드러나는데 솔직히 이게 뭔가 싶기도 했다. 그게 그랬는데... 마지막 43권, 등장인물들의 최후와 긴 이야기의 마지막을 보면서 형언하기 어려운 감동을 받아버리고 말았다. 판타지 장르임을 감안해도 설정의 헛점이 분명 드러나고 있지만 이야기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강렬해지는 폭력성과 과잉폭발하는 감정 표현들이 그것들을 다 잊게 만들어 버린다. 그것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는 마지..
애니 만화
2012. 11. 10.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