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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다루어 주어야할 소재임은 분명한데.. 아쉽다. 김혜수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그의 캐릭터와 행동은 당시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 누구나 결과를 아는 상황에서 카리스마 해결사 캐릭터로 무엇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 게다가 음모론적으로 상황을 묘사하는 것은 불필요했다고 본다. 유아인은 너무 유아인이고. 좀 더 차가운 캐릭터로 돈을 어떻게 벌어가는지 구체적인 묘사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나마 허준호의 입장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고 당시를 겪은 중년들이 감정이입이 가장 컸을 캐릭터였다. 그러나 마지막 김혜수와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건 무리수. 빅 쇼트를 보고 한국 IMF 사태도 이런 영화 하나 만들어 주라라는 후기를 남겼는데. 정작 나온 걸 보니 많이 아쉽다. 2018년 11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3관. 20..
Movies/2018
2018. 11. 29.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