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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비애트모스
- 스칼렛 요한슨
- DVD
- CGV 동수원
- 레드벨벳
- 장국영
- 부게로
- 메가박스 영통
- jiff
- OST
- 건담
- 전주국제영화제
- ★★☆
- CGV 오리
- 돌비 애트모스
- ★★★★☆
- 캐리 피셔
- 블루레이
- 샤를리즈 테론
- 화실
- 유화
- Nokia
- ★★★
- ★★★☆
- 인물화
- 스타워즈
- 반지의 제왕
- MCU
- 박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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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성출판사 (3)
Doogie's Blog
내 어릴적 첫번째 동화책. 1978년쯤 어머니께서 사주셨던 걸로 기억한다. 대표적인 동화들인 이솝 우화, 그림 동화, 아라비안 나이트, 안데르센 동화들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었고. 그 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동화, 여러나라의 동와, 세계의 민화에 있었던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로웠고 일러스트들도 예뻤던 기억이 난다. 그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그 이후로 다른 책을 통해서는 다시는 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집인 만큼 책에 실린 일러스트들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들이 많다. 이 전집에서 내가 가장 많이 읽었던 이야기는 14번 영국 동화에 실린 행복한 왕자이다. 일러스트 스타일이 독특하고 내용이 슬프면서도 감동적이어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칼라텔레..
내 어릴적 두번째 동화책. 작은 외삼촌께서 보시던 걸 얻어온 것이 처음이었다. 그것은 76년 초판본으로, 종이도 두껍고 책 자체도 두꺼워서 마치 두꺼운 사전을 보는 듯한 책이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권부터 대략 15권 정도까지 있었다. 그 이후에 어머니께서 나머지 30권까지를 신판으로 사주셨다. 1980년에 신판이 나왔으니 아마 그 즈음이었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전부 읽지는 않았다. 좋아하는 이야기만 자주 읽었고 그러다 보니 대부분 읽기는 했지만. 가장 많이 읽었던 것은 서유기로 기억한다. 그 일러스트를 좋아했다. 책이 크고 두껍다보니 동생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구조물로 쌓아놓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했다. 이 책은 90년대 후반까지는 가지고 있었던 듯한데 어머니 권유로 어린 사촌동생들에게 주..
아주 어릴 때 외삼촌으로부터 물려받은 세계문학전집에서 읽은 많은 동화 중, 지금까지도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한 아이가 마법에 걸려 난쟁이가 되었고 어찌하여 궁전에서 요리사로 일하게 되었는데 왕에게 드릴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보름달(?)이 뜨는 밤의 아스파라거스를 따려하다가 이 식물이 자신을 마법에 걸리게 한 약초임을 알게되어 마법이 풀린다는 ... 대략 그런 이야기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밤의 아스파라거스를 따러 가는 그 장면이 어릴때 내게는 꽤나 아주 매우 인상적이였나보다. 당시에는 몰랐던 아스파라거스 라는 식물의 이름이 특이해 보였을 수도 있을 듯하고. 그러던 어느날. 불현듯 이 동화가 생각나 다시 보고싶은 마음에 찾아보았는데, 제목도 생각이 나지 않았고 드문드문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