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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수채화 유화

화실 : 백여든여섯번째 수업

snowfrolic 2019. 10. 26. 20:04

186번째 수업
2019년 10월 26일 오전 10시 40분 ~ 오후 5시 45분

얼굴 윤곽을 좀 더 슬림하게 다듬었고 선생님의 지적으로 얼굴 톤을 더 밝게 올렸다. 안경테의 크기와 위치를 수정했고, 눈 주변의 음영 디테일을 올렸다. 머리카락의 디테일과 겉옷 묘사를 했고, 배경은 사진보다는 단순하게 처리했는데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 듯 잘 모르겠다. 사진과 자세히 비교를 해보니.. 다음 시간에 눈썹부터 이마까지의 윤곽을 조금 길게 수정해야 겠다. 그리고 마무리 예정.

 

 

 

 

실은 최근에 오른쪽 어깨, 손관절이 아파서 이젤 작업은 그만할까 생각중이다. 수채 인물화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책상 위에서 작업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얼마전 우연히 트위터에서 보게된 Malcolm T. Liepke (소개 https://en.wikipedia.org/wiki/Malcolm_T._Liepke)의 오일 인물화가 너무 좋아서, 작은 모작 몇개만 해보기로 했다. 다음에 그릴 모작은 그의 작품 중 터치가 유난히 두드러져 보이는 인물 클로즈업이다. 제목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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