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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벵갈루루 출장 중 비행기에서 본 영화 정리 본문
2018년 7월 16일 ~ 7월 20일
여정상 싱가폴에어라인을 사용해야 했는데 국적기가 아니다 보니 VOD 영화에 한국어 지원 영화가 거의 없었다.
아래의 영화들은 몇 안되는 한국어 더빙작.
7월 16일 싱가폴에어라인 SQ607편 (ICN → SIN)
1. 다키스트 아워 (Darkest Hour, 2017)
감독 조 라이트, 출연: 게리 올드만, 릴리 제임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게리 올드만의 분장과 연기가 감탄스럽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의 재현도 볼만하지만,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본인의 뜻이 과연 맞는지 의심이 들 때 그들은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보는 재미가 있다. 처칠 본인뿐 아니라 비서의 시선을 넣은 부분은 '다운폴'을 떠오르게 한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조지6세의 '킹스스피치', 처칠의 이 영화, 그리고 '덩케르크'. (7월16일 인도출장행 싱가폴에어라인)
2. 범죄도시 (THE OUTLAWS, 2017)
감독 : 강윤성, 출연 :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임형준
마형사의 첫 등장은 인상적이었는데 그 박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7월16일 인도출장행 싱가폴에어라인)
7월 16일 싱가폴에어라인 SQ502편 (SIN → BLR)
3. 캡틴 필립스 (Captain Phillips, 2013)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톰 행크스, 바크하드 압디
폴 그랜그리스의 장기가 잘 발휘된 구출극. 톰 행크스의 연기력이 영화를 더 빛낸다. (7월16일 인도출장행 싱가폴에어라인)
7월 20일 싱가폴에어라인 SQ503편 (BLR → SIN)
아논을 틀었으나 이내 잠들었음. 4시간 동안 잤다.
7월 20일 싱가폴에어라인 SQ600편 (SIN → ICN)
4. 아논 (Anon, 2018)
감독 : 앤드류 니콜, 출연 : 클라이브 오웬, 아만다 사이프리드, 콜므 포어
근미래의 전뇌 정보화 및 네트워크를 다루는 흔한 소재이지만 해킹이 초래할 상황을 흥미롭게 그린다. 그런데 거기까지. 수사물로서도 낙제점. 흑발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매력적. (7월20일 인도출장 귀국편 싱가폴에어라인)
5. 맨 프롬 UNCLE (The Man from U.N.C.L.E , 2015)
감독 : 가이 리치, 출연 : 헨리 카빌, 아미 해머, 알리시아 비칸데르, 엘리자베스 데비키, 휴 그랜트
나쁘진 않은데 뭔가 아쉽다. 솔로와 일리야 간의 투닥거리는 케미를 좀 더 살렸어야 하고 솔로는 좀 더 능글거려야 할 것 같다. 나폴레옹 솔로라는 이름이 가지는 분위기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속편이 나온다면 기대해 볼만. (7월20일 인도출장 귀국편 싱가폴에어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