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건담
- 유화
- Nokia
- 레드벨벳
- 인물화
- 돌비 애트모스
- ★★★★☆
- 샤를리즈 테론
- 박정현
- CGV 동수원
- 장국영
- ★★★☆
- 메가박스 영통
- ★★★
- 화실
- 스칼렛 요한슨
- jiff
- 블루레이
- MCU
- CGV 오리
- 캐리 피셔
- 전주국제영화제
- ★★★★
- OST
- 스타워즈
- DVD
- 부게로
- 돌비애트모스
- 반지의 제왕
- ★★☆
Archives
- Today
- Total
Doogie's Blog
히트 재개봉 (Heat, 1995) 본문
1996년 8월 : 시내 총격전 죽인다!
2017년 11월 : 총격전이 끝내주긴 하는데.. 왜이렇게 슬프지
늘 불안함을 가지고 예민함을 유지하는 고독한 두 늑대가 있다. 워낙 자기 영역에서 미친 자들(워커홀릭이던 뭐든)이라 가족이나 이성 관계에서는 서투르다. 외롭지만 살려면 어쩔 수 없다. 상대는 나같은 녀석이라 왠지 모르게 오래 알던 녀석같다. 여기서 그만두고 알고 지냈으면 좋겠지만.. 그럴리가 없겠지.
두 거물의 연기 대결이 불꽃튀기고 기타 인물들의 연기도 뛰어나지만 최고의 연기는 샤린(애슐리 쥬드)의 그(!) 표정 연기였다. 영화는 형사-범죄, 액션 장르인데 인물과 사건 주변을 천천히 훝는 카메라 워킹과 푸르스름한 빛깔로 인해 전반적으로 허무한 분위기를 진하게 풍긴다.
이상한 점은 마지막 빈센트가 닐을 쫒을 때 왜 팀에게 연락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일대일로 가야만 그런 결말을 낼 수 있었을테지만.
메가박스 영통 MX관에서 듣는 이 영화의 총격 사운드는 그야말로 황홀했다.
2017년 11월 12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15시 10분편. I12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Comments
Facebook Comments : Comment Moderation T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