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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리얼라의 최후

snowfrolic 2006. 3. 5. 23:53

오늘 날이 좋길래 아기(24개월) 데리고 나가서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NX + N50.4 씁니다)
이전에 찍었던 샷이 24/36이었고 오늘 한 롤을 다 채웠죠.
그리고 집에 와서 필름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잠시 방심한 사이...









필름이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ㅠㅠ
어쩌면 하나도 안 남기고 끝까지 다 뽑아놨습니다.
결과물 볼 생각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그렇다고 애한테 뭐라하면 뭐합니까...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다 제 잘못이죠...

그나마 WBC 일본한테 이겨서 기분이 좀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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