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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對 울산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snowfrolic 2012. 5. 20. 23:55

큰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초대권으로 수원구장(빅버드라고 부르던데..)의 수원 대 울산의 경기를 보러 다녀왔다. 초대권으로 입장 가능한 자리는 금방 자리가 차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 1시간 전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이미 출입구와 그라운드와 가까운 자리는 이미 다 차있는 상태.

 

전혀 모르고 왔는데, 박지성 선수가 경기를 보러 방문을 했다고 한다. 경기전 관중에게 인사를 하였고 선수입장 후 선수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전반전 경기. 울산이 경기 시작 8분만에 첫 골을 넣어 앞서 갔다.

 

수원 라돈치치를 막는 울산 곽태휘
수원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열심히 응원하는 울산 서포터즈
수원의 동점골 장면. 수비수 보스나의 프리킥.
수원 보스나의 또 다른 프리킥 장면.
울산 골키퍼 김승규의 골킥.
이후 전반전은 별 득점없이 진행되었다. 출전 선수 명단.

 

 

박지성 선수는 어디 앉아서 경기를 보고 있나 했더니 ...

 

 

 

전반전 종료 후 박지성 선수가 다시 나와서 사인볼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이게 박지성 사인볼. 총 20개.
박지성 선수가 공 하나하나를 관중에게 차주었다. 2층까지는 기대도 할 수 없음.

 

 

후반전 역시 양팀 득점 없이 진행되다가 경기 종료 막판에 수원의 에벤톤이 결승골을 넣었다.

 

득점을 위한 이근호의 질주.
수원 골키퍼 정성룡의 골킥.
수원에게 역전골을 먹은 후, 만회를 위한 이근호의 분투.

 

 

후반전에 울산 이근호에게 두 번 정도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으나 실패한 것이 울산 패배의 원인.

시내 버스 타고 편하게 경기보러 다녀왔는데.. 공짜표 생기면 종종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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