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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군포해물탕" 회식

snowfrolic 2011. 12. 31. 16:26

예약 손님만 받는다는, 주차장은 없으니 알아서 주차하라는, 메뉴는 해물탕 하나밖에 없다는 그 해물탕집. 아내가 어제 오전 9시부터 30분동안 전화해서 겨우 예약에 성공했다.

한 2년만에 방문한 것 같은데, 해물탕 大 메뉴에 랍스터가 추가되고 가격이 올랐다. 살아있는 문어와 랍스터가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올킬. 게다가 중간에 산낙지를 넣어주시는데 다리하나를 잘라서 남자들 입에만 넣어주신다 (전에는 없던 서비스). 나는 깜짝놀랬고 내입에서 꿈틀거리는 다리를 본 애들은 기겁을.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먹기좋게 잘라주신다. 생물로 올려졌던 랍스터는 이미 절단난 상태...

이게 초기 절단 상태. 끓인 후 다시 먹기좋게 잘라주신다. 안보이지만 바닥에는 아구도 있다.

랍스터 머리 ㄷㄷㄷㄷ

갑오징어와 전복

랍스터 만한 대형 새우머리. 뭔가 표정이...

뭘 먹으라는 거야~!!!

볶음밥 3인분.




진짜로 주차장이 없는데다가 가게앞 도로가 1차선 일방통행로라서 골목주차도 쉽지않다. 그냥 맘편하게 가게 바로 옆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게 편하다. 주차요금은 30분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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