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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선동열에 대한 각 인사들의 평가 본문
※ 퍼온 글인데 출처가 기억이 안남.
선동열에 대한 평가
(대체적인 의견은 50~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최고 투수라는 것)
.이광환 (1995년 선동열이 해외진출 거론 당시)
-지금 메이저리그에 가도 10승 이상을 장담한다.
(이 당시에 선동열은 30대 중반으로 전성기가 지났고 선발도 아닌 마무리 투수였다. 지금 마리아노 리베라나 롭넨을 선발로 전향시켰을을 경우 15승 장담하는 사람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없을 것이다. 임창용이 분명 국내 최고 투수 중에 한 명이었지만 올 시즌 초에 신문에 난 걸 보면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향하면 10승 정도는 하는 투수라고 났다. 임창용이 선발로 전향해서 국내에서 10승을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 될 만큼 마무리 투수의 선발 변신 후의 성적은 장담하기 힘들다. 근데 그럼에도 이광한은 선동열의 메이저리그 10승 이상을 장담했다. 당시 마무리 투수였던 선동열로서는 최상급 평가를 받은 셈이다.)
.레이 포이테빈트 (1995년 선동열의 해외진출 거론 당시)
-노모, 박찬호와 비교하여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다
(95년 선동열은 전성기난 시난 시점이었고 투수로서 말년이었지만 당시에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방어율 2위, 탈삼진 1위를 차지했던 노모보다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케이션, 무브먼트, 벨로시티 등 투수로서의 모든 능력면에서 선동열이 앞서니 당연한 판단이다.)
.김인식 (97년 선동열과 박찬호와의 비교에서)
-선동열은 박찬호보다 정교하고 컨트롤이 정확하다. 볼의 스피드는 몰라도 슬라이더의 각도와 위력도 선이 한수 위이다.
(볼의 스피드는 몰라도라고 했지만 선동열이 박찬호에 비하면 홈플레이트 앞에서 볼을 뿌린다는 점을 감안하며 릴리스 지점에서 홈플레이트 통과하는 데 걸리는 볼의 비행시간 및 실제 빠르기는 사실상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박찬호가 선동열만큼 정교하고 정확한 콘트롤에 날카로운 슬라이더 각도를 갖추었다면 그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가 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허구연(97년 선동열과 박찬호와의 비교에서)
-직구처럼 오다가 옆으로 흐르는 슬라이더의 각도와 위력, 그리고 볼끝이 살아들어오는 면에서는 선이 한수 위
(앞서두 말했지만 이 당시 박찬호가 선동열만큼 정확한 콘트롤, 예리한 슬라이더 각도, 살아있고 무거운 볼끝이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투수가 되고도 남았다.)
.허구연 (1999년 선동열의 은퇴당시)
-메이저리그에서 한 십....(자침 머뭇거린다)...십오승 정도..
.허구연 (2001년 박찬호와 선동열의 비교를 요구하자)
-선동열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최고 투수
(직접 비교는 거부하면서도 선동열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최고투수라며 사실상 선동열의 손을 들어주었다. 선동열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느 정도 할 지는 장담할 수 없고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그가 한국프로야구에서 보여준 실력과 기록의 위대함에 있어서는 메이저리그 18승의 A급 투수조차도 미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런 대답이 나온 것으로 여겨진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투수에게 메이저리그 18승 투수인 박찬호를 비교하지 말라는 뜻인 듯 하다. 하여튼 10년 후에 허구연씨의 대답이 더 궁금하다. 사람은 죽기 전에는 진실을 말한다고 한다. 죽기 전에 내가 꼭 찾아가서 물어 볼 생각이다.)
.하일성
-박찬호는 5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투수, 선동열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투수
.이만수
- 선동열은 5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대형투수, 이런 대형투수와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크나큰 영광이었다
.송재우 (박찬호 등과 비교하여 최고 선수를 가려달라는 질문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특히 선동렬 선수는 투수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이 들고 박찬호 선수의 절정기는 아직 왔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18승 A급 투수가 된 박찬호를 보구 아직도 절정기가 아니라기에 조금 더 지켜봐여 하며 선동열이 최고라고 한다. 박찬호가 선동열과 동급으로 평가받으려면 절정기를 맞아서 페드로 마르티네즈급 정도의 투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82년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야구관계자들)
-선은 최전성기때 최동원이 보여준 피칭을 훨씬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웨인 모건 (81년 세계청소년선수권 당시 선의 투구를 본 후에는..)
-신의 손
(81년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선동열은 몸쪽 볼을 던지지 못 하는 새가슴 피칭을 탈피하여 철저하게 몸쪽 직구와 낙차 큰 커브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등 엄청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 그를 평가절화했던 웨인 모건을 경악시켰다.)
.웨인 모건과 패트릭 길리(82년 세계선수권당시 선의 투구를 보고)
-퍼스트 클래스급 투수
(토론토 불루제이스의 부사장 패트릭 길리와 스카웃 담담 부장 웨인 모건은 82년 선동열의 위력적인 투구에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 했다고 한다.)
.빌 웨인
-ML에 오면 슈퍼스타다.
(박찬호도 미국에서 슈퍼스타는 아니다. 슈퍼스타라고 하면 역시 페드로나 랜디존슨, 놀란 라이언, 샌디 쿠팩스같은 최고 투수들을 가르킨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에서는 투수 수가 워낙 많아서 슈퍼스타라고 하기는 합당치 않다.)
.김영덕
-선동열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다.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선동열을 메이저리그로 보내야 한다.
(그렇다. 선동열을 메이저리그로 보내어 메이저리그를 지배하게 해야 했었다.)
.KBO기획 기사 중...
-대단했다. MLB의 명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나 랜디 존슨도 접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그들이 과연 당시 한국무대에서 야구를 했다면 이루었을까??
(한 개가 아닌 두개의 ??로 강력한 의문을 표시한다.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다. 선이 메이저리그에 간다면 어느 정도 할 지는 분명 신이 아닌 이상이 인간이 장담할 수 없다. 반대로 페드로 마르티네즈나 랜디가 한국에 와서 선동열만큼의 기록을 이룩한다는 것도 장담할 수 없다. )
.정재원
-근착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誌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매덕스를 1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투수라며 그의 피칭 모습을 볼수 있는 것이 고흐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큼이나 값진 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다분히 과장이 섞인 표현이지만 국내 야구팬 역시 매덕스에 못지 않은 훌륭한 투수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사해야 할는지도 모른다. 美메이저리그에 매덕스가 있다면 한국엔 선동열(宣銅烈)이 있다.
(이 당시에 그렉 매덕스는 현대야구가 정착된 1920년대 이후 역대 최고의 시즌 ERA+값을 기록했으며 또한 통산 ERA+값에 있어서 당시로서는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당시 매덕스는 99~2000년 페드로급 이상이었으며 때문에 역대 가장 훌륭한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선동열을 그러한 매덕스에 견주어 결코 못지 ㅇ않은 투수라고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그렉 매덕스를 내세운다면 한국에서는 선동열을 내세울만큼 선동열은 자랑스러운 투수다.)
.송재우 (한국에서 200이닝 이상 투구하면 피안타율 0.160이하, 9이닝당 4사구 2개 이하, 피홈런 1~2개, 희생 플라이가 1~2개 정도를 기록할 메이저리그 특급 투수가 전성기때 매덕스나 2000시즌 페드로 말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경기당 사사구가 2개 정도면 탑클래스의 컨트롤 소유자입니다. 게다가 희생 플라이를 1년에 1개 정도라....피홈런이 1,2개 정도도 마찬가지죠.....피안타율은 .160.....사실 현실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환상적인 성적입니다. 말씀대로 매덕스나 마르티네즈가 최고의 성적을 냈던 해와 비교해도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명철 (국내에서 0점대 방어율을 달성하기에는 전성기때 매덕스나 페드로라면 몰라도 박찬호나 랜디는 볼넷비율이나 플라이볼 비율 때문에 무리라는 나의 의견에 대해 신명철 기자님의 답변)
-야구에 대한 높은 식견에 놀라울 뿐입니다.
.신명철(전성기때 선동열과 97~98년 박찬호의 직구, 선동열의 슬라이더와 데이비드 콘의 슬라이더, 선동열의 콘트롤과 페드로 또는 커트 실링과의 콘트롤을 비교해달라는 저의 질문에 대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아서 직접비교는 힘들지만 콘트롤과 구질에 있어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신명철
-선발로 봤을 때 노모 히데오보다 한수위, 마무리로 봤을때 사사키 가즈히로보다는 약간 앞섰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노모 히데오는 일본 최고의 투수였으며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탈삼진 1위, 방어율 1위, 피안타율 1위 등을 기록한 바가 있으며 다승도 16승까지 기록한 바가 있다. 95년 당시 노모가 선동열만큼 완벽한 콘트롤을 가지고 있엇다면 그는 그 해에 페드로급 방어율로 매덕스를 제치고 방어율 1위를 했을 것이다. 즉 노모보다 한 수 위라면 페드로급이다.)
.신지용
-선동열이 24승에 0점대 방어율을 달성하자 선동열을 스카웃하지 못 한 메이저리그에서 한 숨이 나온다고 한다. 선동열이 메이저리그로 갔다면 올 시즌 로저 클레멘스와 같은 활약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86년 당시 로저 클레멘스는 24승 4패에 정규게임 20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당연 최고 투수로 떠올랐다.)
.ID가 샵 서지영이라는 네티즌(주간조선)
-당연히 선동열이 미국에 갔다면 박찬호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리라.
(박찬호보다 뛰어난 성적이라면 브라운이나 랜디존슨 급일 것이지만 박찬호보다 훨씬 뛰어난 성적이라면 페드로급이상이나 전성기때 매덕스급이라고 봐야 한다)
.고민희
-메이저리그에서 어느 정도를 할 지는 신이 아닌 이상 장담할 수 없지만, 기록의 가치나 엄청난 기록을 남길 수 있었던 실력에 있어서는 99~2000년 커리어 하이 시즌 당시 페드로와도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최전성기의 페드로 이상이라는 이야기다.)
.호시노
-내가 선과 같은 구질을 갖고 있었다면 현역 당시 40승 투수가 됐을 것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 1961년 이후로 40승 투수는 나오지 않았다. 30승 투수도 1968년 이후로 등장하지 않았다. 호시노 현역 시대였던 70년대에 40승 투수라면 일본 역사상 최고 투수인 이나오 가즈히사급 이상이다. 이나오 가즈히사라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 투수가 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데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김일융
-(일본에서도)20승이 가능한 투수
(일본에서는 20승 투수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일본에서 20승 투수라면 메이저리그에서도 20승 투수가 될 수 있다.)
.감독 나가시마 시게오 (95년 선동열의 해외진출이 거론될 당시)
-일본 최고 투수들보다 한수 위
(이 당시 선동열은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일본 최고 투수들보다도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의 수준 차이는 그다지 커지 않다. 평균급은 비슷하다. 다만 메이저리그가 선수의 수가 많기 때문에 최정상급에 있어서는 일본보다 한 수 위다. 근데 일본 최고 투수들보다 한 수 위라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이 될 수 있다. 선동열은 이 당시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었지만 이 정도 평가를 받았다.)
.산케이 신문 중....
-2억엔은 족히 받을 수 있는 투수
(당시 일본내 연봉 1위 투수는 1억 8000만엔이었다. 일본 최고 투수들보다 한 수 위로 선을 평가했다. )
.네무도 (선동열의 대학시절 당시)
- 일본에 당장 와도 20승 투수는 된다.
(참고로 노모도 일본에서 20승 투수가 아니었다. 일본에서는 게임당 투구이닝이나 완투비율은 높지만 로테이션이 정착된 데에다가 게임 수가 적어서 미국처럼 20승 투수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10승만 해도 일본에서는 정상급이며 15승이면 최정상급이다. 20승이면 당연히 최고 중의 최고다.)
.박찬호 (99년 12월, 선동열의 은퇴 직후)
- 지금와도 40세이브 이상 장담
(선배에 대한 예우도 있었겠지만 은퇴 직후에도 이런 소리를 듣는 것을 보면 정말 선동열은 대단하다. 솔직히 은퇴 직후에 40세이브는 무리라고 보이지만 97년이었다면 40세이브 이상은 너끈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잡지 슈칸 베이스볼 중..
- "선동열은 일본 역대 명투수의 장점들만 모은 명품."
(이 기사에서 선동열과 비교된 명투수들은 일본 역사상 최고 투수인 이나오 가즈히사,무라야마, 스기우라 등 실로 일본 역대 최고 투수들이었다.)
.롯데 지바 말린즈 단장 (슈칸 베이스볼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록 분석을 제시하며)
-진정한 최고 마무리는 선동열
(이 시즌에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수립하며 공동 세이브 1위었고 또한 역대 최고의 세이브 성공율을 기록했다. 차별판정 구원승 제도 때문에 사사키가 구원왕을 내주었지만 실력에 있어서 분면 최고는 선동열이었다.)
.요코하마 타자(슈칸 베이스볼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투수를 상대하라고 하는 것이 무리
.오야
-선동열을 상대하는 최고의 대책은 애당초 마운드에 올라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
.장훈
-선동열이 타이틀을 따지 못 한 것에는 분명 차별이 있었다.
(즉 장훈씨는 차별이 없었다면 선동열이 일본에서도 구원왕이 되었을 거라고 본 것이다. 실제로 97년에는 죽은 타자를 살려내는 뻔뻔스러운 일본 심판의 오심이 나왔다. 이 당시 오심이 없었다면 시즌 최다 세이브와 연속 세이브, 0점대 방어율, 무패 기록은 모두 선동열의 것이 되었다.)
.이치로
-빨간색 상의을 입고 뛰던 선상이 더 무섭다.
(이후 스포츠서울에서는 일본시절 선과 국내시절 선을 비교했는데 데이터 야구의 전문가인 김성근 감독이 제시한 선동열 지수를 보면 이찌로의 말과 일치한다고 했다. 전성기가 지난 선동열이었지만 97년 선동열은 사사키와 함께 일본 역대 최고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하라(지금은 요미우리 감독인데 당시는 선수였다.)
-선동열이 정말 많이 늙었다. 몸도 그렇고 공도 그렇고 84년 세계선수권에서 보았던 그것이 아니다. 그때는 정말 대단했다.
구질에 대해서
(대체적인 의견은 선동열의 빠른 볼 위력은 한창때 박찬호나 이라부 이상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상급이라는 것이며 선동열의 슬라이더는 언처터블이라는 것이다.)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일본 야구인
-160㎞에 가까운 공을 뿌린 롯데 마린스의 이라부보다 공이 더 빠른 것 같다
(실제로 선동열은 투구폼으로 인하여 릴리스 포인트가 타자 쪽에 가까이 형성되어 비행거리가 다른 투수들보다 훨씬 줄기 때문에 스피드건에 찍힌 수치와 비행거리를 감안하여 계산을 해보면 스피드건에 찍히는 수치와 달리 볼의 비행시간에 있어서는 이라부보다 더 빠르다. )
.허구연 (본인의 저서에서)
-놀란 라이언의 직구가 특급 열차라면 선동열의 직구는 완행 열차 정도
.허구연 (89년 미국 연수 중)
-선동열의 직구는 로저 클레멘스급
.ID가 샵 서지영이라는 네티즌(주간 조선 기자가 샵 서지영이라는 네티즌 의견의 반영했다.)
-강속구 투수의 3대 요소는 ‘속도(Velocity)’ ‘제구력(Location)’ ‘볼 끝의 변화(Movement)’ 등인데 선동열은 이 모두가 완벽했다
.중앙일보 (82년 세계선수권당시 기사에서..)
-강속구는 최동원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명철 (97~98년 박찬호의 직구와 전성기때 선동열의 직구에 대한 비교요구에 대해서..)
-선동열의 직구는 땅에 깔려 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그의 투구폼과 연결이 되지요. 박찬호의 직구는 붕 떠서 날아 오는 일종의 비행물체 같은 느낌이 들지요. 스피드는 막상막하지만 타자가 느끼는 위력은 선동열 쪽이 다소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형준
-페드로 직구를 보면 다른 투수들 보다 유난히 낮게 깔려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얼음 위를 미끌어지듯이 말이죠. 이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 법 합니다. 선동열 선수의 전성기 직구도 이랬던 것 같은데요.
.김성근 (97년 선동열과 박찬호와의 비교에서)
-둘의 직구 차이는 선동열의 경우 볼이 아래에서 위로 꽂히고 박찬호는 위에서 아래로 꽂히는 점이 다르지만 위력은 둘 다 대단하다.
(물리학적으로 보면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적을수록 솟구쳐오르는 궤적이 가까워진다. 볼끝이 위에서 아래로 꽃힌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그만큼 볼끝이 살아있고 종속이 좋다는 것이다.)
.허구연 (97년 선동열과 박찬호와의 비교에서)
-볼끝이 살아들어오는 면에서는 선이 한수 위"
(당시 박찬호의 볼끝도 메이저리그에서 최상급에 속하는 것이었지만, 상체까지 숙여서 비행거리를 훨씬 줄이는 선동열보다는 한 수 아래였다.)
.맥과이어
-볼끝이 굉장한(Great Movement)투수였다.
(선동열의 종속 및 볼끝의 위력은 한국야구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이 당시에 그 무시무시한 볼끝을 본 맥과이어는 선동열의 볼끝이 얼마나 대단한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김광림
-말 그대로 마구(魔球)였다는 생각이 든다. 선동열은 그때 모든 타자에게 직구만 던져주었는데 누구도 그의 공을 칠 수가 없었다. 스윙을 한 볼은 터무니없이 높은 볼이었고 또 원바운드라고 확신했던 볼은 정가운데로 떠오르는 스트라이크였다. 필자의 스윙 능력으로는 도저히 볼을 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고메즈(97년 당시 박찬호와의 비교에서)
-(박찬호에 대해서)빠른 볼의 위력은 선동열에 버금가는 수준
.에나쓰
-직구의 위력은 전성기때 가네다급
(참고로 전성기때 가네다의 직구 위력은 일본 역대 최고로 추정되며 놀란 라이언이나 샌디 쿠팩스에 비견된다.)
.고민희
-선동열의 직구는 마리아노 리베라급
.강신문
-선동열의 힘이 실린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다.
(로케이션, 무브먼트, 벨로시티 등에 있어서 직구의 위력을 갸늠할 수 있는 3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직구와 완벽한 슬라이더를 던지니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것이다.)
.오찌아이 (오찌아이를 삼진잡은 짧게 휘는 빠른 볼에 관해서)
-그게 슬라이더였는냐? 난 싱커인 줄 알았다. 굉장히 빠르고 날카로웠다. 한국 타자들이 많이 당했을 것 같다. 난 그 공을 칠 수 없을 거 같다.
(당시 해설위원은 빠른 볼이라고 했지만 슬라이더라는 말을 들은 오찌아이는 "그게 슬라이더였느냐? 난 싱커인 줄 알았다"라고 반문했었다.)
.송재우 (오찌아이를 삼진잡은 좌우로 휘는 빠른 볼에 관해서)
-휘어지면 짧고 날카롭게 꺾이는 공, 정말 위력적입니다.
.고메즈(박찬호와의 비교에서)
-(박찬호에 대해서)그러나 변화구(Breaking Ball)는 찬호가 더 위력적이다
(이 당시 고메즈는 변화구에 있어서 영어로 브레이킹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브레이킹볼은 커브와 구분이 힘들 정도로 각도 큰 슬라이더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슬라이더 보다는 각도 큰 커브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당시에 선동열의 슬라이더는 전성기에 비하면 분명 위력이 떨어져 있었고 선동열 스스로도 97시즌 당시 "슬라이더의 떨어지는 각도가 다소 불만이지만 주무기인 강속구의 공끝이 살아났고 커브의 각도가 예리해진 덕분"이라고 말하여 슬라이더가 전성기때의 그것이 아님을 밝혔으며 실제로 후반기에는 커브를 주무기로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커브의 각도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선동열보다는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박찬호의 분명한 우위다. 이 당시 고메즈가 비교한 것은 당시 선동열의 커브와 박의 커브를 비교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 박찬호의 변화구에 대해서 스카우팅 노트북은 꽉 차는 커브, 날카롭게 꿰뚫는 슬라이더 등으로 표현했으며 또한 구질에 있어서 최고로 평가했다. )
.송재우 (선동열의 슬라이더에 관해서)
-특히 휘는 정도와 날카로움이 대단했기 때문에 파워 슬라이더라고 했었죠.
.김성근
-변화구는 박이 위에서 던지니까 각도가 좀 더 큰 편이고 선은 약간 옆에서 던지니까 좌우로 휘는 편이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각도 큰 변화구가 위력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80년대~2000년대까지 탈삼진율 1~40위를 보면 대부분이 각도 큰 커브보다는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들이다. )
.김인식(97년 박찬호와 비교에서.....)
-슬라이더의 각도와 위력도 선이 한수 위이다.
(여기에서 말한 슬라이더라는 것은 선동열의 슬라이더와 당시 박의 슬러브를 비교한 것이다. 당시 박은 슬라이더를 구사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스카우팅 노트북에는 날카롭게 꿰뚫는 슬라이더라는 표현이 나오고 국내 중계 중에도 해설자들이 슬라이더라고 지칭하였다. 당시 박찬호는 슬러브와 선동열의 슬라이더를 비교했을때 각도와 위력의 선이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허구연(97년 박찬호와 비교에서....)
-슬라이더의 각도와 위력에서는 선이 한수 위"
(여기에서 말한 슬라이더라는 것은 선동열의 슬라이더와 당시 박의 슬러브를 비교한 것이다. 당시 박은 슬라이더를 구사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스카우팅 노트북에는 날카롭게 꿰뚫는 슬라이더라는 표현이 나오고 국내 중계 중에도 해설자들이 슬라이더라고 지칭하였다. 당시 박찬호는 슬러브와 선동열의 슬라이더를 비교했을때 각도와 위력의 선이 한 수 위라는 평가다.)
.김광림
-몸쪽에서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직구로 착각을 일으키며 스윙을 유인해냈는데 승부구로서의 각도와 컨트롤은 최고 수준
.김인식
-선동열의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못 칠 것이다.
(김인식은 선동열의 슬라이더를 이렇게 언처터블로 평가했다)
.김건우
-선동열의 슬라이더는 너무 빠르고 변화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칠 수 없다.
(김건우 코치가 도저히 칠 수 없는 공이라고 극찬할 정도면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치기 힘들 것이다. 물론 한국 타자들보다야 좀 더 잘 치겠지만 말이다.)
.신명철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두뼘이 휘는 슬라이더
(분명 과장된 표현이지만 얼마나 위력적인 각인지를 체감할 수 있는 표현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한창 전성기때 데이비드 콘이나 들을 수 있는 표현이다.)
.신명철
-커브 못지 않은 각의 슬라이더
(슬라이더는 커브보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움이 동반되기 때문에 타자가 잘 속는데 여기에 커브 못지 않은 각이라면 당연히 커브보다 훨씬 더 위력적인 구질이다.)
.고민희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존 스몰츠급
(전성기때 존 스몰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슬라이더를 자랑했다. 즉 선동열의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다.)
.잡지 슈칸베이스볼 중..(선동열의 포크볼 및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대해서))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슬라이더,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치기 어려운 신의 은총의 입은 마구
.강신문 (95년 해외진출이 거론될 당시)
-떨어지는 공을 던지지 못하므로 메이저리거들의 파워배팅을 감당하기가 수월하지도 않다.
(선동열은 국내시절에 자주 구사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노모와 같은 회전이 없는 포크볼을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라 하여 구사하고 있었다. 다만 주무기를 직구와 옆으로 변하는 슬라이더로 했을 뿐 이며 이 두 구질이 웍낙 압도적이라서 다른 구질들을 자주 던지지 않았을 뿐 이다. 하지만 선의 옆으로 변하는 슬라이더 외에도 떨어지는 공 또한 가공할 위력이라는 것은 아래에 레이포테빈과 제이 모닝스 덕을 비릇한 여러 명이 충분히 증언해준다.)
.송재우(한일슈퍼게임 당시 선동열의 슬립볼에 관해서)
-제가 보기에는 포크볼로 보여집니다.
.제이 모닝스 덕 (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관해서)
-슬라이더가 포크볼처럼 각도가 좋고 아주 빠르다.
(슬라이더가 포크볼처럼 떨어지는 각을 보인다면 포크볼보다 당연히 더 위력적이다. 왜냐하면 포크볼은 회전이 없어서 타자 눈에 구질이 간파될 수 있지만 슬라이더는 회전 때문에 구질을 파악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여기에 포크볼같은 각을 동반하는 슬라이더라면 당연히 포크볼보다 더 위력적인 구질이다.)
.레이포이테빈트 (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관해서)
-포크볼성 변화구가 아주 위력적이다. 포크볼 같이 보이는 떨어지는 공도 일품이어서 메이저리그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선이 떨어지는 공을 못 던진다는 우리의 생각의 완전히 깨고 레이포테빈은 선동열의 포크볼성 떨어지는 공을 최상급으로 평가했다.)
.오릭스 정찰 요원 (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보고 난 후에...)
-공이 공중에서 사라지는 느낌
(도대체어떻게 변하기에 공이 공중에서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나올까? 공이 사라져 버렸다고 할 만큼 볼이 뚝 떨어져서 순식간에 포수 미트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
.나카무라나 야노 (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본 후에)
-미리 사인을 주지 않고 던지면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겠다
.스포츠조선 기사 중(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대해서)
-선동열의 슬라이더는 제대로 구사되면 일본 야구전문가들이 "포크볼"이 아니냐고 물을 정도
(실제로 일본에서는 일본의 야구전문가가 해설위원들이 선의 슬라이더를 포크볼이라고 지칭하기도 했으며 또한 선동열이 포크볼을 던질 줄 알면서 구질 공개를 꺼려하여 손가락 핑계를 댄다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나카무라 (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본 후 에)
-위아래로 날카롭게 변화하는 볼
(나카무라가 본 것은 선의 떨어지는 슬라이더였던 것이다.)
.최새호 (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본 후에 )
-와, 이게 슬라이더 맞아요?”
(원래 슬라이더는 옆으로 휘어지게 되는데 슬라이더가 종으로 뚝 떨어지니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다.)
.백종인 (선동열의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본 후에)
-공이 마치 어디엔가 부딪쳐서 꺾이듯 예리하게 떨어지는 각을 이뤘다."
(가공할 위력을 알 수 있는 절묘한 표현이다. 예전에 일본 최고라는 우에하라의 포크볼 위력을 평가할 때도 이런 말이 나온 적 있다.)
.김성한
-커브는 일본의 내로라하는 타자라도 손대기 힘든 정도였다
(김성한이 증언해주듯이 선동열은 맘만 먹으면 커브도 잘 던질 수 있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슬라이더 투수는 커브를 못 던지며 구사법이 달라서 두 구질을 같이 잘 던지기는 어렵다, 두 개 중에 한 가지만 던져야 한다"라는 오랜 고정관념이 있어서 선동열이 커브를 적게 던진 것 뿐이다. 하지만 맘 먹고 심기일전해서 뿌리니 커브도 이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스기우라
-낙차 큰 싱커와 슬라이더의 위력도 놀라웠다.
(변화구로 밥 먹고 살았던 일본의 전설적인 투수 스기우라가 인정했다. )
.스포츠서울 기사 중.....(선의 싱커에 대해서)
-정교한 일본타자들도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졌을 만큼 대단한 위력의 구질
(실제로 98년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더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하여 싱커의 위력을 증명했다.)
.스포츠서울 기사 중......(선의 싱커에 대해서)
-강속구로 알고 방망이를 휘두르면 영락없는 헛스윙이었다.
(실제로 98년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더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하여 싱커의 위력을 증명했다.)
콘트롤에 관해서
.신명철 기자(전성기때 선동열과 97~98시즌 박찬호의 직구, 데이비드 콘과 선동열의 슬라이더, 선동열의 콘트롤과 페드로 또는 커트 실링의 콘트롤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아서 직접비교는 힘들지만 콘트롤과 구질에 있어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95년 스포츠서울 기사 중....(일본 최고 투수들과의 비교에서...)
-컨트롤에서 선동열은 일본의 수준급 투수들보다는 떨어진다. 게임당 1.44개 를 내보내는 포볼허용이 반증이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스포츠신문을 뒤져서 유일하게 선동열의 콘트롤을 깍아내린 기사였다. 근데 기사 내용 중 게임당 1.44개를 내보내는 포볼 허용율이 반증이라고 하는데 이 해에 선동열의 베이스 온 볼 허용율은 게임당 1.44개가 아니라 9이닝당 1.15개에 불과했다. 게임당 1.44개라면 마무리 투수로서는 콘트롤에 있어서 심각한 것이지만 9이닝당 1.15개라면 가히 최상급이다. 한 마디로 말해 이 당시 이 기사는 전혀 터무니 없는 사실로 선동열의 콘트롤을 깍아내린 것이었다. 하지만 선동열은 일본에서도 구원투수 최소 9이닝당 4사구를 기록하여 완벽한 콘트롤, 짠돌이 피칭, 컴퓨터 피칭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또한 이 당시 비슷한 시기에 조선일보에서는 스피드나 제구력에 있어서 일본 최고투수들보다 선동열을 한 수 위로 평가하여 스포츠서울에 난 기자와는 평가가 전혀 달랐다.)
.95년 조선일보 기사 중..(일본 최고 투수들과의 비교에서..)
-구속, 제구력 등 선이 기록상 일단 "한수 위" #.
던지고 싶은 곳에 던지는 제구력도 일품
(스포츠서울 기사 중에 나온 일본 최고 투수들과의 비교와는 상당하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선동열은 일본 진출 후에 97시즌 당시 일본프로야구 최고구속을 기록하여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강속구로 평가받았으며 또한 최소 9이닝당 볼넷을 기록하여 완벽한 콘트롤, 짠돌이 피칭, 컴퓨터 피칭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95년 조선일보 기사 중
-마음먹은 곳 으로 정확하게 찔러넣는 제구력마저 갖췄다.
.98년 스포츠조선 기사 중...
-짠돌이 피칭, 컴퓨터 제구력,
(선동열이 최소 볼넷을 기록했을 때에 난 기사다.)
.강신문
- 선동열은 노모가 갖추지 못 한 빼어난 컨트롤이 자랑거리
(일본 최고 투수인 노모는 콘트롤이 빼어나지 못 하지만 선동열은 빼어난 콘트롤을 갖추었다.)
.장명부
-완벽하다. 스피드와 콘트롤이 모두 최고다. 한국에도 이런 투수가 있었다니....?
(말 그대로다. 장명부는 한때 일본에서 15승을 기록한 최고급 투수였다. 장명부도 선동열의 스피드와 제구력이 모두 최고라고 인정했다.)
.김영덕
-그런 구위에 콘트롤까지 완벽하니까.....
(강속구, 위력적인 변화구, 완벽한 콘트롤까지 실로 완벽한 피칭을 했으니 당연하다.)
.이만수
-콘트롤이 얼마나 좋은 내가 다 놀랄 정도다.
(실제로 한일슈퍼게임당시 이만수랑 배터리를 하는 걸 보면 선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포수미트에 공을 찔러넣는다. 직구를 던질 때는 이만수가 글러브를 끼고 그냥 대고만 있으면 될 정도였다며 회상했음.)
.김광림
-그 볼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유인 즉 컨트롤이 너무 좋아 맞을 염려가 없었던 것이다.
.고석태
-타자가 치기 힘 든 곳에 골라 던지니 공략이 힘들 수밖에 없다.
.고민희
-분명 매덕스에는 못 미치지만 버금가는 수준이라고는 할 수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