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FM영화음악 청취자가 뽑은 영화음악 베스트 100 중 77~89위

전의 90~100 위에 이어 오늘은 1987년 12월 23일에 방송된 77~89위의 음악을 들어본다. 13곡이나 틀어줘야 해서 박미숙 아나운서가 정신없이 진행하는 게 느껴진다. 멘트 없이 음악이 연이어 나오기도 하고...

순위 정리해본다.


89위 마르코폴로 (TV 미니시리즈, 1982) - 모니카(Saluto Alla Madre) (Ennio Morricone)

  영화 정보 없음. 1982년 TV에서 방영해준 미니시리즈 마르코폴로의 original soundtrack 이다.

88위 부베의 연인 (La Ragazza Di Bube, 1968) - 부베의 연인 Theme (Carlo Rustichelli)

부베의 여인 감독 루이지 코멘치니 (1963 / 이탈리아) 출연 조지 차키리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브루노 시피오니, 칼라 칼로 상세보기

87위 철도원 (Il Ferroviere, 1956) - Il Ferroviere Theme (Carlo Rustichelli)

철도원 감독 피에트로 제르미 (1956 / 이탈리아) 출연 피에트로 제르미, 루이자 델라 노체, 아메데오 트릴리, 실바 코스치나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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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위 형사 (Un Maledetto Imbroglio, 1959) - 죽도록 사랑하여 (Sinno Me Moro) (노래 Alida Chelli, 음악 Carlo Rustichelli)

형사 감독 (1959 / 이탈리아) 출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니노 카스텔누오보 상세보기

85위 고래사냥2 (1985) - 잊어버려요 (김수철)

고래 사냥 2 감독 배창호 (1985 / 한국) 출연 손창민, 안성기, 강수연, 나갑성 상세보기

84위 007 The Living Daylights (1987) - The Living Daylights (노래 A-ha, 음악 John Berry)

007 리빙 데이라이트 감독 존 글렌 (1987 / 영국) 출연 티모시 달튼, 아틱 모하메드, 안토니 캐릭, 빌 웨스턴 상세보기

83위 더티 댄싱 (Dirty Dancing, 1987) - Time of My Life (Bill Medley, Jennifer Warnes)

더티 댄싱 감독 에밀 아돌리노 (1987 / 미국) 출연 패트릭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이, 제리 오배치, 신시아 로즈 상세보기

82위 열정 (St. Elmo's Fire, 1985) - Just For A Moment (노래 Donny Gerrard, Amy Holland, 음악 David Foster)

세인트 엘모의 열정 감독 조엘 슈마허 (1985 / 미국) 출연 존 커틀러, 지나 헤치트, 롭 로우, 마틴 발삼 상세보기

81위 Chess (뮤지컬) - I Know Him So Well (Elaine Page, Babara Dickson)

  정보 없음

 

80위 풋루즈 (Footloose, 1984) - Almost Paradise (노래 Mike Reno, Ann Wilson, 음악 Eric Carmen)

자유의 댄스 감독 허버트 로스 (1984 / 미국) 출연 케빈 베이컨, 로리 싱어, 존 리스고우, 다이앤 위스트 상세보기

79위 챔프 (The Champ, 1979) - If You Remember Me (Chris Thompson)

챔프 감독 프랑코 제피렐리 (1979 / 미국) 출연 존 보이트, 페이 더너웨이, 릭 슈로더, 잭 워든 상세보기

78위 아더 (Arthur, 1981) - Best that You Can Do (Christoper Cross)

미스터 아더 감독 스티븐 고든 (1981 / 미국) 출연 리자 미넬리, 더들리 무어, 바니 마틴, 스테펜 엘리엇 상세보기

77위 천일의 앤 (Anne Of The Thousand Days, 1969) - Farewell My Love (Georges Delerue)

천일의 앤 감독 찰스 재럿 (1969 / 영국) 출연 리처드 버튼, 주느비에브 부졸드, 이렌느 파파스, 안토니 퀘일 상세보기

특이한 것이 Carlo Rustichelli 의 음악이 86위, 87위, 88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50~60년대 이탈리아 음악의 분위기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 뮤지컬 Chess의 I know him so well 도 많이 좋아하는 노래.


다음엔 64~7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