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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츠 (Thunderbolts*, 2025) 본문
4월 문화의 날이자 이 영화의 개봉일
아니 액션을 하랬지 누가 금쪽이 상담하랬냐고. 그렇게 호전적이었던 옐레나가 어떻게 오은영 선생님이 되냐고. 플로렌스 퓨는 또 연기를 너무 잘해서 너무 공허하고 너무 상담도 잘해. 이 영화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 두가지는 윈터솔저 등장 장면 (감동의 눈물)과 엔딩 크레딧의 Nothings gonna stop us now 노래나올 때.
이 노래는 87년인가 영화 마네킨 주제가로 스타십이 불렀는데 영화보다 노래가 더 인기가 많았다. 88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스타십이 무대 공연도 했는데 상은 더티댄싱의 주제가, 제니퍼 원스와 빌 메들리가 부른 The Time of My Life가 받았다. 이때 영화음악을 한참 들을 때였는데, 극장에서 이 노래를 들으니 그 때 생각에 잠시 센치해졌다고나 할까.
다시 영화로 가서. 이 영화는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시리즈), 팔콘과 윈터솔저(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맥락을 잇고 있는데 최소 블랙 위도우는 봐둬야 하고 나도 나머지는 안봤다. 이렇게 영화를 피라미드 영업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함.
그리고 사운드. 맞아 마블 사운드가 이렇게 구렸었지... 새삼 느꼈다.
근데 루이스 풀만(밥)은 아버지하고 진짜 똑같이 생겼네.
2025년 4월 30일 CGV 동수원 2관 17시 45분 F8
시네마스코프 상영
아이맥스로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보길 잘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