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메가박스 영통
- jiff
- OST
- ★★★★☆
- CGV 동수원
- 전주국제영화제
- 장국영
- 반지의 제왕
- ★★★★
- ★★★
- 캐리 피셔
- 건담
- Nokia
- 샤를리즈 테론
- 스타워즈
- 스칼렛 요한슨
- ★★☆
- 부게로
- 박정현
- 돌비애트모스
- 화실
- CGV 오리
- 유화
- 돌비 애트모스
- ★★★☆
- DVD
- 레드벨벳
- 인물화
- MCU
- 블루레이
- Today
- Total
목록2017/03 (10)
Doogie's Blog
고스트가 없는 인형은 슬프다. -> 영혼없이 외형만 모사한 영웅본색 리메이크 무적자를 본 느낌. 네트의 진화와 미래의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메이저'의 과거이야기만 하고 있다. 즉, 고스트 인 더 쉘이지 공각기동대는 아님. 테크놀로지와 정치/외교 공학의 방정식을 공안9과의 팀워크로 풀어가는 모습이면 됐는데, 그런거 없다. 각종 화기의 디테일과 군용 무기의 위력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도 없다. 나의 소령은 이렇지 않고, 기타노 다케시는 진짜.. 살찐 아라마키 ㅎ. 타치코마 대신 개. 오랫만에 비스타비전 풀스크린으로 보니 시원하긴 하다. 2017년 3월 29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오후9시50분편. L15. ★★☆ 돌비애트모스 비스타비전 상영.
오시이 마모루이지 공각기동대는 아니다. 늘 그렇듯이 지나치게 진지하고 설명적이며, 소령의 고민은 알겠으나 고민의 시작이 쌩뚱맞은 면이 있다. 원작의 대사를 맥락과 무관하게 가져다 쓴 점도 불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효한 작화퀄리티와 연출에는 감탄할 수 밖에 없다. 2017년 3월 26일 CGV오리 7관 오전10시편. E7. ★★★★ 비스타비전 돌비디지털 상영.
소재도 주제도 연기도 좋다. 그러나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맥락이 세련되지 못했으며 희극적으로 과장된 부분이 거슬린다. 케빈 코스트너는 쿨한 관리자 역할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옥타비아 스펜서 참 좋은 배우다. 2016년 3월 24일. 메가박스 영통 5관 21시 45분편. I10. ★★★☆ 시네마스코프 돌비디지털 상영
미녀와 야수는 처음이다. 그래서인가 영화판 미녀와 야수는 몇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꽤 좋게 보았다. 그리고 그것은 리메이크의 장점이 아니라 오리지널 각본과 오리지널 스코어의 힘이라고 판단했다. 엠마 왓슨은 예쁘긴하지만 벨은 아니다. 영화 최고의 뮤지컬씬인 Be Our Guest에서 그녀의 표정 연기는 참혹했다. 그녀는 모험가의 표정이지 감정이 풍부한 캐릭터는 아닌 것 같다. 야수의 캐릭터에도 아쉬움이 남는데 누가봐도 츤데레이고 척봐도 로맨틱하게 생기지 않았나. 두 주연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오히려 조연들이 영화를 하드캐리하고 있다. 그 화려한 배우 면면을 보면 의문의 여지가 없다. 영화 전체적으로 색을 적당히 죽여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내고 있고 (신데렐라는 지극히 화려했다), 그 색의 분위기..
전우들은 그가 아닌 그의 신념을 믿는다. 신념에 대한 내용이 주는 감동이 크기는 하지만 멜 깁슨의 그 뻔한 연출 스타일이 쫌 싫다. 얼마전 보았던 '더 퍼시픽'의 연출과 좋은 비교가 된다. 다만 돌비애트모스로 울리는 아이오와급 16인치 함포사격을 포함한 전장의 사운드는 이 영화의 큰 매력 중 하나. 이것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 단, 돌비애트모스 상영관에서. 2017년 2월 28일. 메가박스 M2관 11시 50분편. K6. ★★★☆ 시네마스코프, 돌비애트모스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