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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 CGV 동수원
- 샤를리즈 테론
- 부게로
- MCU
- DVD
- ★★★★
- ★★☆
- 돌비 애트모스
- OST
- 박정현
- jif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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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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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12 (12)
Doogie's Blog
60번째 수업2016년 12월 31일. 오전10시 20분~오후4시50분.아르쉬 20호 황목 300g 캔버스
2016년 한 해동안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를 정리해본다. 총 46번을 극장에서 보았으나, 이 중에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곡성', '저스티스의 시작', '라라랜드' 4편의 영화를 재관람하였고 재개봉 영화를 4편 보았으니 올 해 개봉영화 기준으로는 38편을 보았다. 미국영화 27편, 한국영화 7편, 일본 5편, 기타국가 8편이다. 메가박스에서 33편을 보았고 CGV에서 10편, 롯데시네마에서 3편을 보았다. IMAX로 관람한 것은 작년 개봉작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와 '설리'의 2편이다. 이중 '설리'는 전체가 IMAX로 촬영된 영화였다. 개봉작 기준 평점의 평균은 7.3점이다. 최근 과거 명작들을 재개봉하는 건이 늘고 있는데 올 해도 좋은 영화들이 많았다. 2008년 재개봉에 이어 이번에도 '..
우리는 그냥 서로 도울 수 있는데 도와준다는 국가 시스템은 왜 우리 자존심을 짖밟나요? 2016년 12월 30일 CGV동수원 7관 오전11시40분편. F9 ★★★★☆ 비스타비전 돌비디지털 상영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오르세 미술관전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밀레의 꿈, 고흐의 열정. 그러나 밀레나 고흐의 작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유명하고 인기있는 작품들이 고루 선정이 되어 있다. 밀레의 이삭줍기나 고흐의 오후의 낮잠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이 두 작품만 보러간다 해도 본전은 뽑기 때문에 부제가 딱히 틀린 것도 아니다.일반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는 데생 습작품들을 포함 총 140여 작품이 전시되었다. 데생 작품들의 경우 전시 등 노출될 경우 손상이 빠르기 때문에 한번 전시된 후에는 10년간 전시를 하지 않고 보관한다고 한다. 전시작들은 네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전시되어 있는데 기억을 더듬어서 정리를 해보았다. 기록을 한게 아니라서 조금 틀릴 수도 있다. 대표..
제목을 번역하면 이런건가? 어떤 스타워즈 이야기 : 로그 원 아들과 함께 보기 위해 오늘 조조상영을 선택. 오전 8시 30분 시작이니까 7시쯤 일어나야 했다. 스마트폰 알람소리에 부스스 눈을 떠 습관적으로 트위터를 열었다. 이런... 타임라인에 몇 시간 전에 캐리 피셔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며칠전 크리스마스 날에는 조지 마이클이 세상을 떠나더니 로그 원 한국 개봉날 레아 공주님이 세상을 떠났다. 스타워즈는 축제같은 분위기를 즐기며 봐야되지만... 오늘은 조금은 비감어린 마음으로 극장으로 향했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영화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메인 시리즈와는 차별성을 두고 싶었나보다.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탈취해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로그 원 팀의 이야기를 첩보물 분위기로 비장감있게 그리고 ..
2016년 12월 27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20시 50분편. J14.시네마스코프 돌비애트모스 영화는 23시 10분에 끝났고, 뒤이은 M2관 상영작은 '로그원' 국내 첫상영.
59번째 수업 2016년 12월 24일 오전10시~오후 3시 아르쉬 300g 10호 판넬 배접 x2, 20호 판넬 배접 x2. 작품 시작한다. 새로 시작할 그림은 20호에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찍은 토고투칸 새를 그리기로 했다. 인물이 아니라서 비교적 스케치는 쉬운 편이었는데 캔버스 크기가 크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다보니 이 그림의 핵심은 새의 오렌지색 부리와 나무의 정밀묘사인 듯.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라 한 회원님이 케이크를 사오셨다. 원장쌤이 사온 케이크와 같이 박수치고 잘라 먹음. 쌤 두분과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회원들 13명이 함께.
한국 핵발전소의 멜트다운이라는 대재난은 소재로는 괜찮았고 몰아가는 리듬감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참으로 올드한 연출과 노골적인 신파가 소재를 다 망쳤다. 배우들의 연기도 잘 모르겠다. 못했다기 보다는 맥락 속에서 이해되지 못한 것 같다. 차라리 119 구조대를 중심으로한 웅장한 구출작전을 멋지게 그리는게 어땠을까하는 아쉬움. 또 다시 등장하는 한국정부의 무능함과 정치권의 이기심은 하나의 클리셰가 된 듯하고, 마지막 작전에서는 마이클베이의 아마겟돈이 너무 쉽게 연상된다. 주변에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통곡하며 우는 관객들도 많았다. 조직도를 배우 이름으로 정리했다. 주인공 강재혁(김남길)과 그 친구들은 한별발전소의 용역업체인 심원 E&C의 직원들. 소방대원과 구조대원들은 헬멧을 쓰고 있어서 내내 눈만 보이는..
58번째 수업 2016년 12월 17일 오전10시~오후4시30분할리퀸. 수채 4절. 오전 10시. 바바라 8호, 6호. 오후 4시30분. 이 그림은 오늘로 끝. 더 못하겠다.
톰 후퍼의 레미제라블(2012) 이후에 뮤지컬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잡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라면 우선 보기싫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뮤지컬은 아니면서 음악과 음악인들을 주제로 다루는 영화들이 계속 등장한다. 관객수 340만명으로 국내 흥행에 나름 성공했던 비긴 어게인(2013) 이 대표적. 비긴 어게인의 경우는 레미제라블로 다친 내 마음을 다소 위로해주기는 했다. 2014년에는 혜성같이 나타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음악 영화 위플래쉬가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국내 159만명). 지금은 후회가 되지만 이때도 사실 음악 영화라는게 걸려서 망설였었고 그러다 결국 보지 못했다. 그리고 2016년. 라라랜드라는 제목의 영화가 상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올해 기대하고 있던 영화는 아니어서 어떤..